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 淸州 菩薩寺 極樂寶殿 ]

요약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사찰건축. 1980년 1월 9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지정종목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0년 1월 9일
소재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낙가산로 168 (용암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크기 정면 3칸, 측면 2칸

1980년 1월 9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보살사의 절집이다. 극락보전은 불교에서 서방의 극락세계를 관장하는아미타불(阿彌陀佛)을 봉안하는 법당이다. 전형적인 금당식(金堂式) 건물인데 자연석의 주춧돌, 기둥과 지붕의 비례, 지붕골의 단순성 등에서 조선 중기 건물의 특징이 강하게 남아있다.

전하는 바로는 보살사 극락보전은 신라 진흥왕 28년(567)에 의신조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또 《보살사중수비(菩薩寺重修碑)》에 의하면 고려 공민왕 때 보살사에 전답이 하사되었고, 조선 세조 4년(1458)에 어명으로 중수되었으며, 임진왜란 후인 숙종 9년(1683)에 크게 중수하고, 고종 9년(1872)에 윤(輪)대사가 다시 중수하였다 한다. 조선시대의 각종 지리지에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극락보전은 조선 숙종 때 중건된 후 수차례 중수되어 오늘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석으로 쌓은 2단의 기단 위에 자연석과 초창 당시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2단의 원형주초를 이용하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는데 각 기둥에는 중창의 흔적이 뚜렷하게 보인다. 우주(偶柱)는 평주(平柱)보다 굵고 높은 편이며 두공(枓拱)은 치밀하게 배치하여 조선 중기의 건축 양식을 보여 준다.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식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소박하면서도 내외가 장엄한 극락세계의 분위기를 살려내고 있다. 측면에는 풍벽을 달았다. 1991년 지붕을 보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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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보살사 극락보전 아미타불을 모시는 조선초기의 불전 보살사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되었으나 극락보전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불전으로 내부에는 아미타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 목조건물의 특징인 다포계 공포로 꾸며져 있고 몇차례 수리를 거쳤다가 1872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비교적 소박하게 지어진 불전이다.   불전의 내부에는 아미타삼존불 외 고려시대 석조불인 석조이존병립여래상이 있는데 미소짓는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