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부용리 고분
[ 永同 芙蓉里 古墳 ]
- 요약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에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 1981년 5월 1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영동 부용리 고분
지정종목 | 충청북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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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1년 5월 1일 |
소재지 |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73번지 |
시대 | 신라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
1981년 5월 1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영동농공고등학교 옆, 서쪽은 산으로 둘러져 있고 앞쪽은 동쪽을 향한 양지바른 밭 가운데에 있다. 지상의 봉분(封墳)은 유실되어 없어졌으나, 내부구조는 지하에 잘 보존되어 있다.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에 가까운 널방의 동벽쪽에 널방으로 들어오는 연도가 달린 ㄱ자형 평면의 돌방[石室] 고분이다.
널방의 크기는 남북길이 350cm, 동서폭 210cm이며 벽의 높이는 145cm이다. 네 벽은 네모꼴로 다듬은 돌로 쌓았는데 남벽과 북벽은 수직으로 올라갔고, 동서의 두 벽은 위쪽이 안으로 좁아지도록 경사지게 축조되었다. 뚜껑은 큰 판석(板石) 두 장을 잇대어 덮었다.
부장(副葬) 유물을 확인하지 않아 정확한 축조연대를 알 수 없으나, 신라시대의 양식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