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송상현 묘소 및 신도비

청주 송상현 묘소 및 신도비

[ 淸州 宋象賢 墓所 및 神道碑 ]

요약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에 있는 송상현의 묘소 및 신도비.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청주 송상현 묘소 및 신도비

청주 송상현 묘소 및 신도비

지정종목 충청북도 기념물
지정일 1984년 12월 31일
소재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산 1-32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크기 신도비 높이 280cm

1984년 12월 31일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임진왜란 때의 충신 송상현의 묘소로 원래 동래에 있던 것을 1610년(광해군 2)에 이장하여 현재의 묘역은 강촌 뒷산인 묵방산(墨坊山)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상석(床石)·양(羊)·문인석(文人石)·망주석(望柱石)·장명등(長明燈)이 갖추어져 있고 우측에는 묘비가 세워져 있다.

묘소 입구의 산 아래에 있는 신도비는 1659년(효종 10)에 세운 것으로 화강암의 이수에 조각이 정교하다. 비문(碑文)은 송시열(宋時烈)이 짓고 송준길(宋浚吉)이 썼으며 이정영(李正英)이 글씨를 새겼다. 높이는 280cm이며 1980년에 보호각을 새로 지었다.

송상현은 1576년(선조 9)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임진왜란 때에는 동래부사(東萊府使)로 있었는데 동래성(東萊城)에 침입한 왜병(倭兵)과 싸우다 전사하였다. 왜장 히라요시[平義智] 등이 그의 충렬을 기려 장사를 지내주었다고 한다.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추증(追贈)되었으며 시호(諡號)는 충렬(忠烈)이다. 부산 충렬사(忠烈祠), 개성 정충사(旌忠祠), 청원 충렬묘(忠烈廟) 등에 제향되었으며 충렬사에는 충신문(忠臣門)이 서 있다.

참조항목

송상현, 신도비

역참조항목

중앙동, 수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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