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심원리 승탑
[ 永同 深源里 僧塔 ]
- 요약
충청북도 영동군 국악로에 있는 고려시대의 승탑. 1982년 12월 1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영동 심원리 승탑
지정종목 |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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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2년 12월 17일 |
관리단체 | 영동군 |
소재지 | 충청북도 영동군 국악로 18 (심천면,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
시대 | 고려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
크기 | 전체 높이 159㎝ |
1982년 12월 1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화강암으로 된 고려시대의 연봉형(蓮峰形) 승탑으로 기단부와 탑신부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높이 159㎝이다. 원래 심원리 산3번지의 사지(寺址) 북방 50m 지점에 있던 것을 영동초등학교로 옮겼다가 현재는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 보관되어 있다.
기단과 탑신이 각 1석(一石)씩 2석으로 조성되었는데 탑신은 높이 1m, 지름 60㎝이고 사각형의 하대석(下臺石)은 높이 21㎝, 길이 124㎝이다. 대석의 각 면에 3구씩의 안상(眼象)을 조각하였고 그 위 원형의 상대(上臺)에는 유려한 연화무늬를 장식했는데, 무늬가 힘차고 위로 올라갈수록 각(刻)이 정교하다. 탑신부는 2단의 팔각 굄돌 위에 놓여 있으며 굄돌의 각 변은 32㎝이다. 전면(全面)에 앙련(仰蓮)을 조각하고 정상부도 연봉형을 이루고 있다.
이 승탑이 발견된 사지 주변에는 많은 사찰이 있었다고 전하며, 경작지는 예불을 드리는 밭이라 하여 마을이름도 예전(禮田)마을이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