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송병일 고택

괴산 송병일 고택

[ Song Byeong-il's Historic House, Goesan , 槐山 宋秉一 古宅 ]

요약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고택.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괴산 송병일 고택

괴산 송병일 고택

지정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84년 1월 14일
소장 사회복지법인 충북양로원
관리단체 사회복지법인 충북양로원
소재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청천4길 17 (청천리)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유산 충북양로원(忠北養老院)으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월 29일 '괴산 청천리 가옥'(槐山 靑川里 家屋)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후 2017년 2월 28일 '괴산 송병일 고택'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한말에 충청감사(忠淸監司)를 지낸 송시현(宋時顯)이 별당으로 지었다고 전한다. 현재 충북양로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평면배치는 원래 ㄷ자 모양의 안채와 사랑채가 동서로 나란히 붙어 있고, 그 앞에 ㅡ자 모양의 광채·행랑채가 배열되었으며, 뒤쪽에 4칸 사당을 배치한 조선 후기 사대부집의 전형적인 건축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다른 건물은 모두 없어지고 현재 안채와 사랑채·광채·사당채만 남아 있다.

안채, 사랑채는 모두 남부주택형식으로서,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안방과 건넌방을 두고 안방 옆으로 부엌을 배치하였다. 칸살이라 부르는 날개 부분은 모두 구들이 놓였는데, 사랑채는 동쪽에 누마루를 놓은 점이 다르다. 안채는 맞배지붕, 사랑채는 팔작지붕의 형식을 취하였다. 우뚝하게 올린 사랑채 정면건물의 용마루가 특이하다.

비록 전체규모는 알 수 없지만 19세기 후반의 우수한 건축기법을 간직한 집이다.

참조항목

청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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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송병일 고택 괴산군에 있는 대한제국 시기 지어진 전통가옥 국가민속문화재 제147호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에 있는 전통가옥으로 우암 송시열의 8대손인 송병일이 대한제국 시기에 충청감사로 재직 중일 때 아버지를 위해 지은 별당 건물이다.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멋이 잘 남아있는 건물로 안채, 사랑채, 곳간채, 사당채 등이 남아 있으며 안채와 사랑채는 ㄷ자형으로 동서로 나란히 배치되었고 낮은 담으로 구분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7칸 크기의 몸채에 양 끝단에 3칸의 날개를 붙였으며 사랑채는 정면6칸의 크기의 몸채 앞으로 2칸의 날개를 붙여 평면을 구성하였다. 19세 후반에 지어진 건물이며 안채는 사랑채보다 지어진 시기가 조금 앞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랑채는 건축기법이 뛰어난 건물로 평가되며 이 시기 사대부집으로 가치가 높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