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사 소장 광해군교서

운곡사 소장 광해군교서

[ 雲谷寺所藏光海君敎書 ]

요약 1613년(광해군 3) 위성공신 3등에 책훈된 한성좌윤 유몽인(1559∼1623)에게 내려진 교서.
운곡사 소장광해군교서

운곡사 소장광해군교서

지정일 1991년 7월 19일(2000년 12월 22일 해제)
소장 운곡사
소재지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동리 730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서적류
크기 1매

1991년 7월 19일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180호로 지정되었다가, 2000년 12월 22일 해제되었다.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호동리 730번지 운곡사에 보관되어 있다. 원명은 《교갈충진성위성공신가의대부한성부좌윤영양군유몽인서》이다.

위성공신이란 임진왜란 때 왕세자 광해군을 호종, 분조를 호위하고 국난 극복에 공헌하여 훈적에 올린 신료를 말한다. 1등 공신으로 최흥원을 비롯한 10명에게 ‘갈충진성동덕찬모좌운위성공신’, 3등 공신으로 유몽인을 비롯하여 53명에게 ‘갈충진성위성공신’이란 공신호를 하사하였다.

유몽인에게는 공신호를 하사하는 동시에 부모와 처자에게도 1계가 가자되었고 노비·전결·은자·기마·표리 등이 함께 내려졌다. 임진왜란 직후 시행된 조정의 반급문서로서 당시 공신에게 내려진 교서의 형태와 사례 연구에 도움이 된다. 문서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유몽인은 《어우야담》의 저자로 조선 중기 설화문학의 대가이다. 성혼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혀 증광문과에 장원 급제함으로써 문명을 떨치기 시작하였다. 임진왜란 직전 명에 파견되었다가 전쟁이 일어나자 돌아와 의주 행궁에서 복명한 후 세자시강원 사서로 있으면서 왕세자 광해군을 호종하였다.

참조항목

고흥읍, 유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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