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빗장

참빗장

[ 참빗匠 ]

요약 전통적으로 참빗을 만들어 온 기술과 그 기술자. 1986년 11월 13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시도무형유산
지정일 1986년 11월 13일
소재지 전라남도 담양군
기예능보유자 고행주, 이식우
종류/분류 무형유산

1986년 11월 13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기능보유자는 고행주 외 1명이 있다.

참빗은 빗살이 가늘고 촘촘하여 머리를 정갈하게 다듬는데 사용하는 빗이다. 진소(眞梳)라고도 부르는데, 크기에 따라 대소(大梳), 중소(中梳), 어중소(於中梳), 밀소의 4 가지로 분류한다. 참빗의 양 끝에 대는 넓적한 부분을 마구리라고 하는데 마구리의 재료에 따라 중소의 경우, 우골(牛骨)로 만든 것은 골중소, 나무로 만든 것은 목중소, 대로 만든 것은 대중소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 1세기경에 조성된 낙랑고분(樂浪古墳)에서 빗이 출토되었고, 조선시대에는 공조(工曹)에 참빗을 만드는 죽소장(竹梳匠)을 두었다.

예로부터 영암, 담양, 나주, 남원 등지에서 만들었으나 현재는 영암과 담양에서 만들고 있다. 참빗에 사용되는 재료나 도구 등은 산지마다 차이가 있다. 영암에서는 마구리로 우골을 쓰고, 담양에서는 대쪽을 사용한다.

참조항목

담양읍, , 영암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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