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호리 해송림
[ 海南 松湖里 海松林 ]
- 요약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자생하는 해송림. 1992년 3월 9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해남 송호리 해송림
지정종목 | 전라남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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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2년 3월 9일 |
관리단체 | 해남군 |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산9번지 |
종류/분류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
크기 | 면적 16,474㎡ |
1992년 3월 9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해송림대는 송호리의 해안과 도로에 인접하여 길이 약 394m, 면적 약 16,474㎡에 걸쳐, 7.5m에서 38m의 너비로 자생하고 있다. 수량은 640여 그루로 해안방풍림(海岸防風林)의 기능을 한다.
이곳 해송의 수령은 약 200년된 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하게 분포해 있다. 가슴높이둘레 41㎝에서 120㎝에 이르는 나무가 가장 많으며 200년생은 될 것으로 보이는 둘레 181㎝에서 220㎝에 이르는 노목이 전체의 약 4.3%이다.
또한 나무 크기의 계급별 분포에서 볼 때 인공식재가 아니라 자연으로 성장한 나무로 여겨진다.
해송은 흑송 또는 곰솔이라고도 하는 소나무과 식물이다. 전라남도를 비롯하여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등 우리나라 남부 해안지방에 분포해 있으며 일본과 중국의 남부 해안지방에도 자생하고 있다. 조풍에 강해 사질토양에서 잘 자라고 해안지방에서 방풍용으로 조성되기도 하며 목재는 펄프 재료로도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