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남학구당

수남학구당

[ 水南學求堂 ]

요약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학구당.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수남학구당

수남학구당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2월 29일
관리단체 학구당도유사
소재지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봉황동길 38-75 (분향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570년(선조 3)에 창평에 살고 있는 25개 성씨가 숭고한 도의(道義)와 국가의 문무정책에 따라 학업을 연구하며 유교의 기풍을 진작하기 위하여 서원을 창건한 후, 1619년에 학구당이라 고쳤다. 그후 여러 차례 중수하여 현재는 본당 2층 4칸, 관리사 3칸이 있다.

고려시대에 불교진흥정책에 따라 사찰을 건립하였다가, 조선시대에 배불숭유정책으로 바뀌게 되자 사찰을 없애고 그 자리에 새로운 국가이념에 맞는 서원이나 향교 또는 학구당 등을 건립한 것으로 추측된다. 담양의 수남학구당과 수북학구당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새로운 사회질서에 맞는 형태로 바뀐 유적이라는 점에서 당시의 정치·사회적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 관학으로서 중앙에 성균관, 지방에 향교가 있었고 사학으로는 서원, 서재(書齋), 서당 등이 있었는데, 이곳 담양에만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학구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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