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재

월산재

[ 月山齋 ]

요약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모산리에 있는 용강사의 강당.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월산재

월산재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2월 29일
관리단체 영광김씨종중
소재지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용안로 307-16 (모산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크기 면적 1,362㎡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면적는 1,362㎡이다. 1882년(고종 19)에 사림들의 발의로 창건된 사우 용강사(龍岡祠)에 있다.

월산재는 용강사 창건 이전인 1824년(순조 4)에 이미 김상철(金尙澈)을 비롯한 영광김씨들이 중심이 되어 후손의 교육을 위해 창건하고 인재를 양성하였던 곳이다. 나중에 용강사가 지어져 그 강당으로 이용하였으며 1890년(고종 27)에 중건하였고, 1995년 전면 보수하였다.

정면 6칸, 측면 3칸의 비교적 큰 규모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처마는 홑처마로 꾸몄다. 평면구성은 대칭형의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좌측에 정면 2칸의 대청을, 오른쪽에 온돌방과 부엌을 설치하였다. 사학으로서 후학을 양성하였을 뿐 아니라 주위 경관이 수려하여 학남 김우(1833~1910)가 거처할 당시에는 많은 학자들이 찾아왔고, 장흥부사가 부임하면 반드시 이곳을 들렀다 한다.

사당은 높은 잡석의 축대 위에 기단을 놓고 건립된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집이다. 지붕은 기와를 얹고 처마는 겹처마로 꾸몄으며 양 박공면에는 바람판을 설치하였다. 기둥은 원형이며 주두를 얹고 공포 없이 보머리 밑으로 보아지만 끼웠다.

기둥 머리에는 창방을 걸었으며 그 위에 주간마다 5구씩의 소로받침을 두었다. 가구(架構)는 5량가로 간결하게 꾸몄고 종량 위에 원형대공을 설치하여 종도리를 받쳤다. 도리는 모두 팔각단면 도리를 사용하였다.

김광범·김상범·김성범·김정서·김상범·김우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상량문에 ‘재병자윤삼월십이…’란 기록이 있어 1936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중건하였음을 알 수 있다.

용강사의 전체 배치는 전학후묘로 후면의 높은 단에 사당을 배치하고 아랫단에는 월산재라는 현판이 있는 강당이 있고 앞쪽 좌우측에 관리사와 창고를 거의 대칭으로 배치하였다. 그밖에 내삼문, 외삼문이 있으며 막돌담장으로 둘렀다.

참조항목

용산면

역참조항목

영광김씨, 모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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