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석재

영석재

[ 永錫齋 ]

요약 이괄의 난 때 공을 세운 청강(淸江) 이승(李昇, 1557∼1618)을 추모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어산리에 세운 건물.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영석재

영석재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2월 29일
소재지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어산리 855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크기 면적 1,326㎡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300여 년 전 인천이씨 후손들이 세운 것이라 전해온다. 사당인 당곡사는 1917년에 설단하여 제향해오다가 1962년에 건립한 것이다. 이곳에는 이승을 주벽으로 선무공신 이종인, 수의재 이맹, 세인헌 이창명, 일성재 이희승, 노암 이종욱, 동곡 이복연, 지지재 이상계, 남파 이희석 등 9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면적은 1,326㎡이며,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에 맞배지붕이며, 전면 반 칸은 툇간으로 개방하였다. 기단은 막돌 허튼층쌓기 형식으로 높게 축조하였으며, 퇴주 밑에만 원형 주춧돌을, 나머지는 사각 주춧돌을 놓았다. 기둥 위에는 공포 없이 주두를 얹고 창방을 걸었으며, 창방 위로는 일정한 간격으로 소로를 배치하였다. 가구(架構)는 5량가이며, 연등천장이고 우물마루를 깔았다. 양 박공면에는 방풍판을 설치하였고 처마는 홑처마이다.

‘영석재(永錫齋)’라고 쓰여 있는 현판이 걸린 강당은 후손 이정원이 1912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중건한 것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에 단층 팔작지붕이다. 중앙에 온돌방을 배치하고 앞뒤로 반 칸씩 툇마루를 설치하였으며, 양쪽으로는 계자난간을 두른 누마루를 두었다. 구조는 막돌 주춧돌 위에 두리기둥[圓柱]을 세운 2고주 7량가이다. 단 가운데 방 주위는 사각 기둥을 세웠다.

경내에는 사당과 강당 외에 내삼문, 문간채, 관리사, 창고 등이 있다. 부지의 중앙에 강당을 배치하였으며, 사당은 왼쪽으로 지형이 높은 곳에 강당 쪽을 향하여 별도의 담장으로 구획하고 그 중앙에 배치하였다. 강당 앞쪽에는 강당 중심축에서 약간 벗어나 문간채가 있고, 관리사와 창고는 맨 오른쪽 아래쪽에 있다.

참조항목

용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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