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사

매천사

[ 梅泉祠 ]

요약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에 있는 사당.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매천사

매천사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2월 29일
소재지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월곡길 22-3 (수월리)
시대 대한민국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 황현(黃玹)을 배향한 곳인데, 1955년 그의 후손과 지방 유림들이 건립하였다. 그가 생전에 살았던 집터로, 현재까지 사랑채가 남아 있다. 그가 태어난 곳은 광양시 봉강면 서석촌이지만, 이사한 후 순절할때까지 살았던 곳이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로 지금의 매천사가 위치한 곳이다. 매천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맞배지붕이다.

황현의 본관은 장수, 자는 운경, 호는 매천이다. 황희의 후손이며, 황시묵의 아들로 태어났다. 특히 시문에 능하여 1885년(고종 22) 생원시에 장원하였으나, 시국의 혼란함과 관리들의 부패상을 개탄하였다. 그리하여 관직에 나가기를 단념하고 향리에 은거하였는데, 초가 3칸을 짓고 구안실(苟安室)이라 이름하여 학문연구와 후학의 가르침에 힘썼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중국으로 망명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10년 한일합병이 되자 국치를 통분하여 절명시(絶命詩) 4수와 유서를 남기고 음독 순국하였다. 황현은 강위·이건창·김택영·정만조 등과 교류하였는데, 이들은 모두 뛰어난 재질을 가진 문장가였다. 특히 황현은 이건창, 김택영과 함께 ‘한말삼재’라 불렸다.

현재 선생의 유품과 고서 등이 소장되어 있다. 이 중 《매천집》 《매천야록》은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사료총서》 제1권으로 발간되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조항목

광의면, 황현

역참조항목

수월리, 권홍수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