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오포대

목포 오포대

[ 木浦 午砲臺 ]

요약 전라남도 목포시 만호동에 있는 한말의 포대. 1987년 1월 15일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목포 오포대

목포 오포대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7년 1월 15일
관리단체 목포시
소재지 전라남도 목포시 만호동 1-56번지
시대 대한제국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시설

1987년 1월 15일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오포대는 유달산(儒達山) 입구 이순신 동상 남쪽에 있는데, 1909년 설치되었다. 이는 시민들에게 정오를 알리기 위한 포대였다. 당시의 오포대는 현재 유달산공원의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오포는 주변에 모형으로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오포는 조선식 선입포로 1669년(현종 10)에 제작되었다. 높이 5자, 입지름 3치 5푼, 선단경 7치 5푼, 기부 8치, 중량 733근이다. 1회 발사하는 데 화약 30량이 소모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경기도 광주에서 가져왔으며, 천기산(측후소가 있는 용산)에서 매번 위치를 옮겨가며 시험발사를 하였다.

그러나 1913년 일본식 대포를 당시 가격 160원에 구입하여 새로 배치하였다. 그 전의 대포는 일제강점기 때 송도신사(松島神社)에 보관 중이었는데, 일본정부가 오포대의 대포와 함께 가져 갔다고 한다.

포대는 적의 포격으로부터 포 ·포수 ·탄약 등을 방호함과 동시에, 아군의 포격에 편리하도록 구축된 축성물을 말한다. 포안을 설치하여 필요시에만 포구를 내밀어 사격할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있고, 포탑을 설치해서 그 안에 포를 장치해놓은 것 등이 있다.

참조항목

목포시, 오포, 유달산

역참조항목

유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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