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칠현 유적지

장성 칠현 유적지

[ 長城 七賢 遺蹟址 ]

요약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유적지.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장성 칠현 유적지

장성 칠현 유적지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2월 29일
관리단체 장성유림회
소재지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223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역사사건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절효공 서릉(徐稜)을 비롯한 칠현을 배향하던 모암서원(慕岩書院)이 있었던 자리이다. 서릉은 고려 고종 때 이름난 효자로 자는 대방, 본관은 이천이다. 원래 모암서원은 서릉이 강학하던 정사였다. 1587년(선조 20)에 장성현감 이계와 하곡 정운오 등이 서릉의 효행과 덕을 추모하기 위해 사당과 강당을 지어 모암서원으로 된 것이다. 그러나 임진왜란, 정유재란 등을 겪으면서 사우가 모두 소실되자, 1648년(인조 26)에 장성의 유림들이 뜻을 모아 다시 중건하여 1649년 복원되었다.

그뒤 장성 출신으로 효행이 뛰어났던 정운오가 1738년(인조 16)에 추배되었고, 1658년(효종 9) 김우급, 1667년(현종 8) 조정로 부자, 1698년(숙종 24) 최학령, 박수량 등이 각각 추배되어 모두 칠현을 배향하게 되었다. 1868년 서원철폐령에 따라 헐렸다가, 1915년 장성의 유생인 김학수, 최봉석 등이 서원이 있던 자리에 단을 마련하여 봄·가을에 향사하였다. 1920년에는 모암서원단기적비를 건립하였다. 1932년 서후창 등이 북일면 성덕리에 서릉만을 모시는 단을 설치하였고, 1933년에는 모암서원에 배향되었던 칠현의 위패를 한곳에 모시고 용전단이라고 불렀다. 그뒤 용전단은 6·25 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62년 복원되었다.

역참조항목

서능, 정운룡, 김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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