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기동 삼층석탑

안동 안기동 삼층석탑

[ 安東 安奇洞 三層石塔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형식을 계승한 고려의 3층석탑.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안동 안기동 삼층석탑

안동 안기동 삼층석탑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5년 8월 5일
관리단체 안동시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144-2번지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통일신라시대 석탑의 전형적인 형식을 계승하여 고려시대에 2중의 기단 위에 세운 3층석탑이다. 1층탑신 중앙부에 직사각형의 감실(龕室)을 각조(刻彫)한 점이 특징이다.

각 옥개석의 층급받침을 5단으로 하면서 낙수면을 짧게 하여 경사를 심하게 한 점과 상갑석(上甲石)의 상면을 바깥쪽으로 경사지게 각조한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도 추정된다. 지금의 하층 기단부는 원래의 것이 분실되어 복원하면서 시멘트로 보수하였고, 복발형(覆鉢形)의 상륜부도 1972년 새로이 만들어 올렸다.

보물로 지정된 안동 안기동 석조여래좌상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20여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따라서 석불상과 동일한 시기에 조성된 같은 사찰의 유물로 추정된다. 안동 안기동 석조여래좌상과 함께 신라 말~고려 초의 안동지방 불교유물의 연구자료로서 중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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