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당 및 연계소영건일록

연계당 및 연계소영건일록

[ 蓮桂堂 및 蓮桂所營建日錄 ]

요약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과 일록(日錄).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5년 8월 5일
관리단체 연계당회중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5길 12-6 (경산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생활유적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생원진사시에 합격한 성주(星州) 출신의 선비들이 수계하여 선현을 숭모하고, 상호 면학을 격려하던 곳으로, 현재 성주초등학교 뒤편 사골마을에 있다. 1588년(선조 21)에 성주 서문 밖에 건립하여 사마소(司馬所)라고 하였는데, 후대에 건물이 노후되어 무너지자 1860년(철종 11)에 현재의 장소에 이건·보수하고 연계당이라고 하였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박공집이며, 4칸 중 가운데 2칸이 마루이고, 양측칸이 온돌방이다. 소과에 합격한 여러 문중의 자손들이 해마다 모여서 강론하고 선현들을 숭모해오다가 조선 후기에 공조판서를 지낸 이원조(李源祚)가 소과 ·대과에 합격한 자손이 함께 모이도록 하였다고 전한다. 지금도 음력 4월 10일에는 여러 문중의 자손들이 모여 선현을 추모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성주 고을의 생원진사시에 합격한 자를 수록한 수계인사들의 명부 《청목금록》과 특히 날마다의 일을 기록한 《연계소영일록(蓮桂所營日錄)》이 남아 있어, 당시 이건공사의 전말을 소상히 알 수 있다. 이 일록은 날짜별로 건축자재의 매입 및 가격, 목수·토공 등의 수와 급양 등이 기록되어 있어, 조선 후기 건축공사의 내역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참조항목

성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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