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재 고택
[ 伴松齋 故宅 ]
- 요약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에 있는 고가. 1992년 7월 1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반송재 고택
지정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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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2년 7월 18일 |
소재지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462번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1992년 7월 1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이 돋보이는 고가(古家)로, 영남 북부지방의 전형적인 사대부 주택의 가옥 배치법과 평면 구성 및 공간 처리를 잘 보여주고 있다. 목조 건축 연구를 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반송재는 조선 숙종(肅宗) 때 도승지·예조참판 등을 지낸 갈천(葛川) 김빈의 동생 김정이 지은 집이다. 김빈은 벼슬을 그만 두고 낙향하여 말년을 이 곳에서 보냈다. 한말에 가세가 기울어진 그의 자손들이 집을 팔려고 내놓자, 당시 법무대신이었던 이유인(李裕寅)이 매입하여 1899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