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재

구강재

[ 龜岡齋 ]

요약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재실(齋室). 1993년 11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구강재

구강재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3년 11월 30일
관리단체 성주여씨월회당종중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로 1037 (금수면)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1993년 11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봉두리 호평산(虎坪山) 기슭에 남향으로 있다. 《남전향약》(여씨향약)을 편 여희림(呂希臨:1481∼1553)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558년(명종 13)에 후손들이 건립하였던 것을 1996년 성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로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집으로 겹집형이다. 자연석으로 쌓은 기단 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기둥을 세웠는데, 마루쪽 기둥은 모두 두리기둥을 사용하였다. 전면 3칸은 모두 마루로 되어 있고 후면 오른쪽 2칸은 온돌방을 두고 왼쪽 1칸은 마루로 꾸몄다. 따라서 평면적으로 보면 마루는 ㄱ자형이 된다.

일반적으로 마루 퇴간의 간살은 반칸 정도로 작게 잡는데 여기서는 퇴간의 간살도 온돌방과 같게 잡아 퇴간이라기보다는 마루에 가깝다. 방은 미서기문으로 칸을 나누었지만 필요에 따라 통칸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천장은 고미반자로 마감했다.

뒤쪽 마루는 옆면과 뒷면이 막혀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다소 아늑하다. 그리고 온돌방과 마루 사이는 삼분합 들문을 달아 필요에 따라 3칸 전체를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창호는 온돌방 전면에 쌍여닫이 교살문을 달았다.

참조항목

금수면, 성주군, 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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