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당

백인당

[ 百忍堂 ]

요약 이주(李紬)와 이륜(李綸)이 가문의 조상인 이감(李戡)과 이번(李蕃), 이흥문(李興文)을 추모하여 건립한 재실. 1994년 4월 1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백인당

백인당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94년 4월 16일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1길 36-1 (안포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1994년 4월 1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 위치한다.

1661년 지어졌으며, 백인당이라는 재호(齊號)는 종친 간의 화목을 바라는 뜻에서 〈인지위덕(忍之爲德), 내이위인(耐以爲仁)〉이라는 성현(聖賢)의 말에서 따왔다고 한다. 마을의 이름도 재실의 이름을 따서 자연히 백인마을이라 불린다.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집으로, 마을의 왼쪽에 있는 각산(角山) 기슭 백천(白川)이 보이는 위치에 남향으로 자리하였다. 대문을 들어서면 전면에 동쪽을 향하여 관리사가 있다. 그 오른쪽으로 대지를 높게 조성하고 일각문을 세워 당에 출입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 주위에는 네모 반듯하게 흙담을 둘러 한 구획을 이루고 있다.

백인당은 화강암 견치돌 기단 위에 중앙의 2간 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배치한 중당협실형(中堂夾室形)의 평면을 지니고 있다. 온돌방 측면 간살을 반칸 정도 확대한 까닭에 정면에 반칸 규모의 툇간이 만들어져 동선이 원활하게 되었다. 그리고 온돌방 전면 툇간을 2척 정도 더 확대하고 헌함을 돌려놓았으나, 이 부분은 뒤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참조항목

사당, 월항면, 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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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당

백인당 경북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조선 중기 성주지방에서 세거해온 학가재 이주와 사월정 이륜이 선조인 소부윤 이감, 양양부사 이번, 대사헌 이홍문을 추모하기 위해 1661년에 세운 경산이씨의 대종재이다. 백인당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경산이씨의 집성촌으로 마을 이름을 백인당이라고 부른다.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