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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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試士壇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있는 조선시대 비각.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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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3년 8월 31일
관리단체 안동시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556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역사사건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안동시에서 관리하며 조선 정조 때 지방별과(地方別科)를 보았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1792년(정조 16) 왕은 퇴계 이황(李滉)의 학덕을 추모하여 규장각 각신 이만수(李晩秀)를 도산서원에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 또한 그곳 송림에서 과거를 치러 영남 인재를 선발하게 했는데, 이때 응시자가 7천 명에 이르렀다. 이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1796년 여기에 단을 모으고 비와 비각을 세웠다. 비문은 당시 영의정 번암 채제공(蔡濟恭)이 썼는데, 1824년(순조 24) 비각을 개축하면서 비석을 새로 새겼다.

비각은 원래 도산서원과 마주보는 강변 송림 안에 세워져 있었는데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인한 수몰로 송림은 없어지고, 단을 지상 10m 높이로 쌓아 옛 건물과 비를 그대로 옮겼다. 비각은 4면 1칸인 팔작지붕 목조집이며 중방 밑에 판벽이 둘러쳐져 있고, 추녀 네 곳에 모두 활주를 받쳐 안정감을 주었다. 비각 안에 화강석으로 된 비석이 있다.

참조항목

도산면, 비각, 안동시

역참조항목

천연대 암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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