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대 암각서

천연대 암각서

[ 天淵臺巖刻書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安東市) 도산면(陶山面) 토계리(土溪里)에 있는 조선시대 암각 글자이다.  

도산서원(陶山書院) 입구에 있는 시사단(試士壇,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3호) 맞은편 절벽에 새겨진 암각 글자이다.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 1539~1609)의 글씨이다. 바윗면을 따로 다듬지 않고 세로 방향으로 새겼으며 한 글자의 크기는 약 90㎝이다.

천연대(天淵臺)라는 명칭은 《시경(詩經)》의 솔개는 하늘로 높이 날고 물고기는 못에서 뛰논다(鳶飛戾天魚躍于淵)라는 구절에서 인용한 것으로, 이곳의 빼어난 경치를 기리는 한편 자연의 순리에 따르라는 가르침이 내포되어 있다.

 

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