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지 칠층석탑

동방사지 칠층석탑

[ 東方寺址 七層石塔 ]

요약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동방사지 칠층석탑

동방사지 칠층석탑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4년 12월 10일
관리단체 성주초등학교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269-10번지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8세기 말 신라 애장왕 때 건립되어 임진왜란 때 전소된 동방사(東方寺) 경내에 있던 석탑으로,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동방사는 수백 명의 승려가 기거했다는 대사찰로 절터는 논밭으로 변하고 석탑만 남았다.

일명 지기탑(地氣塔)이라고도 하는데, 성주의 지형이 와우형(臥牛形:소가 누워 있는 형)으로 동남쪽의 성산, 서쪽 풍두산, 북쪽 다람쥐재 등으로 둘러싸여 냇물이 성주를 돌아 동쪽으로 빠지고 있어, 지기(地氣)가 냇물과 같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세웠다고 한다.

석탑의 옥개석은 훼손되고 2층 탑신까지는 양측 우주와 중앙부 탱주가 있으며, 3층 탑신부터는 우주만 남아 있고, 각층의 옥개석 모서리에 연꽃무늬가 새겨진 것이 특색이다. 성주 읍내에서 왜관읍으로 가는 33번 국도를 따라 1㎞ 떨어진 도로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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