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금릉빗내농악

김천금릉빗내농악

[ Gimcheon Geumneung Binnae Nongak (Farmers' Performance of Binnae Village, Gimcheon)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전승되는 농악. 2019년 9월 2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김천금릉빗내농악 전수관 전경

김천금릉빗내농악 전수관 전경

지정종목 국가무형유산
지정일 2019년 9월 2일
관리단체 (사)국가무형유산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기예능보유자 김천금릉빗대농악보존회
종류/분류 무형유산 / 전통 공연·예술 / 음악

1984년 12월 29일 경상북도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승격되었다. 전형적인 농촌인 빗내마을은 앞쪽으로는 넓은 개령들이 있고 뒤쪽에는 감문산성의 성터와 군사를 동원할 때 올라가 나팔을 불었다는 취적봉(吹笛峰)이 있다.

삼한시대 때 감문국에 속했던 이 지역은 나랏제사와 풍년을 비는 별신제(別神祭)를 지냈는데, 이것이 점차 혼합되어 동제(洞祭) 형태로 전승되었다. 매년 동제(음력 1월 6일) 때는 풍물놀이와 무당의 굿놀이, 줄다리기 등의 행사가 있었는데 이들 행사가 혼합되어 진굿(진풀이)의 농악놀이로 발전하였다.

전국 대부분의 농악놀이가 농사굿의 성격이 짙지만, 빗내농악은 전쟁에서 유래된 진굿이며 내륙인 김천에서 전승되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가락이 혼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가락이 강렬하고 12가락의 굿판에서도 차이가 명확하며 진가락의 종류도 다양하다.

질굿·문굿·마당굿·반죽굿·도드래기·영풍굿·허허굿·기러기굿·판굿·채굿·진굿·지신굿 등 모두 열두 가락으로 구성되고, 다시 긴 것과 짧은 것의 119마치로 세분된다. 또 상쇠의 전승계보가 분명한데, 현재의 상쇠 기능보유자는 손영만이다. 빗내농악에 필요한 도구는 꽹과리··북·장구·소고·농기·영기·총·부채·담뱃대·두건·욕종·배낭 등이 있다.

참조항목

개령면, 김천시, 농악

역참조항목

김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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