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의촌동 초가도토마리집

안동 의촌동 초가도토마리집

[ 安東 宜村洞 草家도토마리집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안동민속박물관에 있는 초가도토마리집.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안동 의촌동 초가도토마리집

안동 의촌동 초가도토마리집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1973년 8월 31일
관리단체 안동시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산 225-1번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정면 4칸, 11평의 초가도토마리집으로, 외양간·부엌·안방·윗방의 순서로 형성된 一자형의 보편적 소농가(小農家)의 경우보다 간략한 구성을 보이는 초가집이다.

외양간, 부엌, 안방의 차례로 一자형으로 안배하였으나, 안방 다음에 중방을 반대편 부엌 끝모서리에 절반은 안으로, 절반은 밖으로 내밀게 배치한 특이한 집이다. 이처럼 중방을 부엌 한쪽으로 들여앉히는 방식은 겨울철의 보온관리 및 부엌 이용과 외양간 관리에 편리한 이점이 있다.

안동지방에서는 이 윗방을 중방이라고 하는데, 중방이 부엌의 한쪽 끝에 걸쳐서 일종의 양통식 공간을 형성하는 집을 도토마리집이라고 한다. 도토마리집은 가운데칸에 부엌이 있고, 양끝에 1칸짜리 방이 있는 모습이 마치 베틀에서 실을 자아 감는 기구인 도토마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토마리집은 까치구멍집·봉당집과 더불어 경상북도 안동지방 민가의 특이한 주택양식이다.

원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陶山面) 의촌리(宜村里)에 있었는데, 안동댐 건설로 이 지역이 수몰되어 1976년 1월 원형 그대로 안동시 성곡동 안동민속박물관의 민속촌으로 이건하여 관리하고 있다. 

참조항목

도토마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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