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산관

성주 성산관

[ 星州 星山館 ]

요약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조선시대 성주목(星州牧)의 관아 객사의 익헌(翼軒). 1980년 12월 3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성주 성산관

성주 성산관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0년 12월 30일
관리단체 성주군
소재지 경상북도 성주군 심산로 95-6 (성주읍)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관아

1980년 12월 3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 때 관아가 전소되고 난 뒤 1607년(선조 41) 목사 송영구(宋英耉)가 지금 성주초등학교 동북쪽에 지었다. 1657년(효종 8) 목사 최계훈(崔繼勳)이 동헌을 지금의 군청 뒤로 이설했다.

1700년(숙종 26)에는 목사 이만성이, 1735년(영조 12)에는 목사 이성제가 중수하였으며 1871년(고종 8)에는 크게 개수하였다. 여러 번의 중수 과정에서 성한 재목은 그대로 이용하였지만 화재를 입거나 노후한 재목은 교체하였기 때문에 재목에 흠이 많이 생기고 건물의 규모도 줄게 되었다. 1950년 6·25전쟁 때 군청의 청사가 전소되어 청사를 다시 지으면서 성산관도 새로 복원하였는데 대청에는 성산관 현판을 현액하고 성산관의 대청 앞쪽에 절제아문 현판을 현액하였다.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지붕 집으로 오른쪽 2칸은 온돌방이고 나머지는 모두 우물마루방이다. 건물 정면에 주춧돌이 높게 기둥모양으로 나열되고 마룻바닥이 지면에서 높이 올라와 있는 고상식(高床式) 구조가 특징이다. 이 구조는 마루를 주로 이용하는 남방건축에서 지면의 습기를 피하기 위해 짓는 방법이다. 이 건물은 완전 해체하여 현재 군청 좌측 뒤쪽에 다시 건축 중이다.    

참조항목

성주군, 성주읍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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