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향교

산청향교

[ 山淸鄕校 ]

요약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산청향교

산청향교

지정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3년 8월 6일
관리단체 향교재단
소재지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지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향교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440년(세종 22)에 창건되어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의 전란을 거치면서 소실과 중건을 거듭하다가 1755년(영조 31)에 원래 자리인 이곳에 재건된 이후 여러번의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른다.

향교 건축은 교육적 기능을 위한 강학공간과 제향적 기능을 위한 문묘(文廟)공간으로 크게 나뉘는데 이곳도 자연경사를 따라 앞쪽부터 홍살문, 욕기루(浴沂樓), 명륜당(明倫堂), 내삼문(內三門), 대성전(大成殿)이 거의 일렬을 이루고 있다. 이는 앞쪽에는 강학공간인 명륜당, 뒤쪽에는 문묘공간인 대성전을 배치하는 향교의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를 따른 것이다.

입구의 홍살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정면에 명륜당과 그 좌우로 유생들이 기거하던 동재(東齋), 서류와 서적 등을 보관하던 서재(西齋)가 한눈에 들어온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3칸 규모에 겹처마 팔작지붕을 올린 도리집으로 중앙에는 대청(大廳)이 있고 좌우 양쪽에는 세살문이 달린 작은 방이 있다.

대성전은 1990년에 개축한 현대식 목조건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겹처마 팔작지붕을 올린 익공집이다. 건물 전체에 화려한 배색의 단청(丹靑)과 도색을 하였고 기단(基壇)과 벽면이 시멘트로 마감되어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리며 제례에 사용되던 각종 제구(祭具), 예구(禮具), 유복(儒服) 등의 유물이 있다.

역참조항목

지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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