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고견사 석조여래입상

거창 고견사 석조여래입상

[ 居昌 古見寺 石造如來立像 ]

요약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석불. 1988년 12월 2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거창 고견사 석조여래입상

거창 고견사 석조여래입상

지정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8년 12월 23일
소재지 경상남도 거창군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크기 높이 220㎝, 광배너비 120㎝, 어깨너비 75㎝

1988년 12월 2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677년(문무왕 7)에 창건된 고견사(古見寺) 경내에 안치된 석조여래상이다. 화강암으로 된 큰 바위에 불상과 광배를 조각하여 만든 고려시대의 작품이다.

머리는 육계(살상투)가 뚜렷한 소발형(素髮形)이며, 얼굴은 형태가 다소 마멸되었으나 윤곽은 뚜렷하다. 귀는 어깨까지 길게 내려왔고 목은 짧으며 삼도(三道)가 없다. 천의는 통견의(通肩衣)이며 수인(手印)은 통인(通印)이다. 오른쪽 어깨로 옷자락이 흘러내려 가슴 앞으로 들어가 양다리로 흘러내렸다.

광배(光背)는 신광(身光)과 두광(頭光)으로 나뉘어 있는데 두광은 단판연화문(單瓣蓮花文)과 연주문(蓮珠文)으로 처리되어 조형미가 엿보인다. 높이 220㎝, 광배 너비 120㎝, 어깨 너비는 75㎝이며 전체적으로 당당한 모습과 토속적인 인상을 풍긴다. 불상 앞의 넓적한 돌은 예를 올리는 자리로 쓰인 듯하다.

677년(문무왕 7)에 창건된 고견사는 원효(元曉)가 창건한 견암사(見岩寺)에 뿌리를 둔다. 견암사는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고려 왕족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밭 150결을 내리고 매년 2월과 10월에 수륙재를 지내게 했다는 절이다.

역참조항목

우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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