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당포성

통영 당포성

[ 統營 唐浦城 ]

요약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성터.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당포성

당포성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83년 8월 6일
관리단체 통영시
소재지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244 외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지
크기 면적 14,967㎡, 높이 2∼7m, 너비 4∼5m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374년(공민왕 23)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최영(崔瑩)이 수많은 병사와 주민을 동원하여 쌓은 성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에는 왜적에게 점령당했으나 이순신이 다시 탈환하였는데 이것이 당포승첩(唐浦勝捷)이다.

당포성에 대한 기록은 1934년에 간행된 《통영군지》에 ‘산양면에 있으니 당포진의 옛터이다. 둘레가 1,445자(약 676m)이고 높이가 13자(약 4m)인데 수군 만호를 두어 지켰던 곳이다.’라고만 적혀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석축의 길이는 752m이며 높이 2∼7m, 너비 4∼5m, 면적 14,967㎡이다. 당포성은 평평한 자연할석(自然割石)을 일렬로 배열하여 기단석(基壇石)을 삼고 1자쯤 들여서 역시 자연할석으로 바깥벽을 수직으로 쌓아올리면서, 안쪽으로는 바깥보다 작은 돌과 석심(石心)을 박은 흙을 다져 밋밋하게 쌓아 올린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축성되었다. 고려말 조선초의 산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석축진성(石築鎭城)의 전형으로, 삼덕리 야산의 봉우리와 구릉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남향으로 쌓은 포곡형(包谷形)이다.

남쪽 해안에 정문을 두고 산 쪽으로 동문과 서문을 두었으며 문에는 옹성(甕城)을 쌓았는데, 그 형태도 대체로 잘 보존되어 있다. 동문과 서문의 좌우에 각각 1개의 치(雉)가 있고 남벽(南壁)에 4개의 치를 두어 모두 8개의 치가 있다. 남쪽 일부의 석축이 무너진 것을 제외하고 동서북쪽 망루(望樓)의 터는 양호한 상태로 남아 있다.

참조항목

나성, 산양읍, , 최영, 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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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2

  • 통영 당포성 동영상 1
    출처: do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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