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구율포성

거제 구율포성

[ 巨濟 舊栗浦鎭城 ]

요약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율천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성.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거제 구율포성

거제 구율포성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98년 11월 13일
관리단체 거제시
소재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율천리 325-1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크기 면적 3,478㎡, 산성의 길이 360m, 높이 3m, 너비 3.4m

석축산성으로 장목면에서 동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산성의 길이 360m, 높이 3m, 너비 3.4m, 면적 3,478㎡이다. 동쪽을 제외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에 있다. 원래 외포 바닷가에 축성된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거제조(巨濟條)〉에는 율포보라 하였고 《거제군지(巨濟郡誌)》에는 1688년(조선 숙종 14)에 통제사 이세현이 장계(狀啓)하여 이곳에 축성하고 종9품의 권관(權管)을 두어 방어하게 하였다고 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우수영에 속한 방어 진지로 사용하였고 칠천해전(漆川海戰) 때는 왜구의 침입을 받기도 하였다. 지금은 성 바깥에는 민가가 들어서고 내부는 경작지로 사용되는 등 주변 형태의 파악은 가능하다.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