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무릉리 정씨고가

거창 무릉리 정씨고가

[ 居昌 武陵里 鄭氏古家 ]

요약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고가. 1992년 10월 2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거창 무릉리 정씨고가

거창 무릉리 정씨고가

지정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92년 10월 21일
소재지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3길 19-16 (무릉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92년 10월 2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686년(숙종 12) 장예원판결사 정응두(丁應斗)의 현손이자 장사랑(將仕郞)을 지낸 정형초(鄭滎初)가 건립한 고가이다. 현재의 건물은 1924년에 중수했다. 집터가 경사졌으므로 기단을 높게 쌓고 안쪽 높은 곳에 안채, 낮은 곳에 사랑채를 배치하였다.

안채는 홑처마 맞배지붕의 3량집이다. 평면구조는 한국 남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ㄷ자집 형태이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一자형 구조에 양끝 협칸을 앞으로 돌출시켰다.

사랑채는 ㄱ자집 형태이다. 정면은 팔작지붕이고 측면은 맞배지붕으로 된 3량의 익공집이다. 측면의 대청은 앞으로 돌출된 누마루 형식이다. 아랫부분은 개방되어 있고 윗부분은 대청 바깥쪽으로 마루를 두르고 계자난간(鷄子欄干)을 설치하였다. 사랑채는 정형초의 호를 따서 산수정이라고 부른다.

대문채는 정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솟을대문을 중심으로 좌우에 방과 광이 1칸씩 있다. 안사랑채는 헐리고 일부 변경된 구조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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