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벽송사 벽송당 지엄 진영
[ 咸陽 碧松寺 壁松堂 智嚴 眞影 ]
- 요약
경상남도 함양군 벽송사에 있는 지엄의 초상화.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지정종목 |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
|---|---|
| 지정일 | 1997년 1월 30일 |
| 소재지 | 경상남도 함양군 |
| 시대 | 조선시대 |
| 종류/분류 |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 크기 | 가로 85cm, 세로 134cm |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종 때의 고승인 지엄(智儼)의 영정이다. 크기는 가로 85cm, 세로 134cm이며 견본채색(絹本彩色)으로 양산 통도사 삼화상 진영(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과 비슷한 기법이다.
지엄은 벽계정심(碧溪正心)에게서 전등의 심오한 뜻을 연구한 조선불교의 5대 정통으로 호는 야로(野老), 당호는 벽송(碧松)이다. 영정의 사성기 기록은 훼손되었으나 1617년(광해군 9)에 왕명으로 청매(靑梅) 인오(印悟)가 그린 5대사의 진영 가운데 하나이다.
5대사는 묘청(妙淸)·지엄·영관(靈觀)·휴정(休靜)·홍각등계(弘覺登階)를 일컫는다. 한쪽에 서산대사(西山大師) 휴정의 근선시(謹選詩)가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