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봉화산 봉수대

창원 봉화산 봉수대

[ 昌原 烽火山 烽燧臺 ]

요약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봉화산에 위치한 봉수대.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97년 1월 30일
관리단체 창원시
소재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 산 18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통통신 / 통신 / 봉수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무학산 줄기인 해발 265m의 봉화산에 위치하고 있는 봉수대로서 고려말에 왜구의 침입 등 위급상황을 서울에 알리는 신호수단으로 쌓은 것이라 추정된다.
이 봉수대는 간봉(間烽) 6로로서 처음 부산직할시 동래구 다대포(多大浦) 봉수대에서 시작하여, 진해시 고산 봉수대, 이곳 봉화산 봉수대, 함안군 칠서면(漆西面) 안곡산 봉수대, 창녕군 현풍 소산 봉수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 목멱산(남산)의 경봉수로 연결되었다.

봉수제도는 1149년(고려 의종 3) 서북병마사 조진약(曺晉若)의 주청에 의하여 처음 시작되었고, 1419년(세종 원년)에는 봉수령을 제정, 군사제도로 정착되었다. 봉화방법은 밤에는 불, 낮에는 연기로 하였으며, 신호체계는 아무 일이 없을 때는 1거(炬), 적이 바다에 나타나면 2거, 해안에 가까이 오면 3거, 우리 병선과 접전하면 4거, 육지에 상륙하면 5거로 했다. 이러한 신호는 즉각 오장이 각 지방 수령에게 보고하였고, 서울에서는 병조에서 관망하여 승정원에 보고, 임금께 상주되었다.

참조항목

회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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