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범왕리 푸조나무

하동 범왕리 푸조나무

[ 河東 凡旺里 푸조나무 ]

요약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일대에 있는 푸조나무. 1993년 1월 8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하동 범왕리 푸조나무

하동 범왕리 푸조나무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93년 1월 8일
관리단체 하동군
소재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산 114-3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크기 높이 약 25m, 가슴높이 둘레 6.25m

1993년 1월 8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화개면 범왕리 일대에 군생(群生)하는 정자목(亭子木)으로 추정 수령(樹齡)은 약 500년 정도이며, 지금까지 조사된 푸조나무 중에서 전국에서 가장 큰 나무이다. 1982년 도나무 12-39호로 지정되어 보호되어 오다가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최치원(崔致遠)이 신라 말기 혼탁한 세상을 등지고 지리산으로 들어가 속세에서 더러워진 귀를 씻었다는 세이암 건너편에 있다. 최치원이 신흥사에 머물 때 꽂아 둔 지팡이에서 싹이 나 자랐다고 하며, 이 나무가 살아 있으면 자신도 살았고 이 나무가 죽으면 자신도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전설이 있다.

푸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목으로 하천가와 마을부근에 난다. 높이는 약 25m, 가슴높이 둘레 6.25m, 동서괘관 25.9, 남북괘관 29.2m이며 줄기의 껍질은 회색으로 쭈글쭈글하게 찢어진 눈이 생겨 비늘조각 모양으로 되었다가 저절로 벗겨진다. 잎은 타원형 또는 알꼴로 끝이 뾰족하고 거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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