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봉평동 지석묘

통영 봉평동 지석묘

[ 統營 鳳坪洞 支石墓 ]

요약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1991년 12월 23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통영 봉평동 지석묘

통영 봉평동 지석묘

지정종목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일 1991년 12월 23일
소장 통영시
소재지 경상남도 통영시 해평6길 25 (봉평동)
시대 청동기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지석묘

1991년 12월 23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봉평동 해안에 남아 있는 2기의 고인돌로 청동기시대의 분묘인 돌무덤이다. 아직 내부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구조나 껴묻거리[副葬品] 등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받침돌 위에 넓적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외형상으로 보아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 해안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반식이다.

옛날에는 수십 기의 고인돌이 미륵도 해안선을 따라 분포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주거지와 경작지로 바뀌면서 흔적이 없어졌다. 그러나 미수1동 해안에 고인돌의 덮개돌로 보이는 100여 기의 큰돌이 흩어져 있어 이에 대한 학술조사가 이루어지면 선사시대 통영의 인류사를 좀더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고인돌은 일본 규슈[九州)]지방의 고인돌과 닮은 점이 많아 이를 통하여 한국 청동기시대의 묘제연구는 물론 일본과의 교류관계도 연구할 수 있는 유적이다.

2기 모두가 덮개돌이 타원형에 가까운데 큰 것은 길이 270cm, 너비 230cm, 두께 70cm이고 작은 것은 길이 265cm, 너비 215cm, 두께 60cm 정도이다.

참조항목

봉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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