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각산산성

사천 각산산성

[ 泗川 角山山城 ]

요약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에 있는 성지.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사천 각산산성

사천 각산산성

지정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3년 8월 6일
관리단체 사천시
소재지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 산40번지
시대 삼국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크기 길이 242m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각산(角山:408m)은 삼천포항을 서남 방향으로 병풍처럼 둘러친 산이다. 각산산성은 이 산의 서쪽 8부능선에 돌로 쌓은 성이다. 남쪽성문은 원형대로 남아 있으나 성벽의 대부분이 허물어져 1991년과 1993년, 그리고 1995년 세 차례에 걸쳐 복원공사를 하였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백제의 전성기 때 진주가 백제의 영토였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신라가 가락국을 병합할 무렵 진주지방의 고령가야는 백제가 공취하여 거열성을 두었는데, 605년(무왕 6) 2월에 각산산성을 쌓았다고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삼별초의 항쟁을 평정하는 데에도 활용되었다. 또 왜구의 침범이 잦았을 때에는 각산리 주민들이 이 산성을 의지해서 대응했다. 산 정상에는 사천 각산봉수대(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가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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