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옥계서원
[ 玉溪書院 ]
- 요약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술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서원.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합천 옥계서원
지정종목 |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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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3년 7월 20일 |
소장 | 합천 경주최씨문중 |
관리단체 | 옥계서원 |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술곡리 370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원 |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725년(영조 1) 율곡 이이(李珥)의 도덕과 학행을 추모하고 유물인 《격몽요결(擊蒙要訣)》과 《해동연원록(海東淵源錄)》 등을 소장하기 위하여 유림(儒林)들이 건립하였다.
원래는 이곳에서 4㎞ 정도 떨어진 향옥동에 건립하여 위패를 모셨는데,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다가 1867년(고종 4)에 마을의 동쪽 약 200m 지점에 서원 및 소원사가 재건되었고, 합천댐 수몰 지역에 편입되어 1986년 12월 15일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으로 1726년 12월 20일에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뒤편에 있는 소원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지붕 기와집이며, 그밖에 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관리사 등이 있다.
윤봉구(尹鳳九), 최남두(崔南斗), 위백규(魏伯珪), 박준흠(朴俊欽), 최유윤(崔惟允)을 추가 배향하고 있으며, 해마다 3월과 9월에 향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