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용강서당

진주 용강서당

[ 龍江書堂 ]

요약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물.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진주 용강서당

진주 용강서당

지정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3년 7월 20일
관리단체 의성김씨문중
소재지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 교육기관 / 서당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의성김씨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명종(明宗)과 선조(宣祖) 양대(兩代)에 이조판서, 대제학(大提學) 등을 지낸 동강(東岡) 김우옹을 기리기 위하여 1902년에 지방 유림들이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맨 앞에 강학공간(講學空間)이 있고, 그 뒤로 사당(祠堂), 판각(板刻)을 보관한 전각(殿閣)이 나란히 배치되었으며, 재(齋)는 없다. 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5량 구조이며 익공계 굴도리 형태로 되어 있는 팔작지붕집이다. 양쪽 방에서 대청 쪽으로 들어선 4짝 들어열개 분합문(分閤門)의 창살 구성이 독특하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이며 익공 대신 보아지(甫兒只:들보와 짜임새를 보강하는 짧은 부재)가 사용되었다. 1922년에 굉정각이란 서고(書庫)가 건립되어, 경상북도 성주군(星州郡)의 청주서원(晴州書院)에 소장되어 있던 김우옹의 문집 판각 600여 매를 이전·보관하고 있다.

김우옹은 이황(李滉)·조식(曺植)에게 수학하였고 문장과 도학(道學)이 높았으며 《동강문집(東岡文集)》 등 20권의 문집과 《속강목(續綱目)》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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