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제산

존제산

[ 尊帝山 ]

요약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산.
존제산

존제산

위치 전남 보성군 벌교읍
높이 703m

높이 703m이다. 보성군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으로 벌교읍·조성면·율어면에 걸쳐 있다. 산이름은 고려 충렬왕이 지어주었다고 한다. 소설 《태백산맥》의 중심무대로, 소설의 무대였던 현부자네 옛집에서 홍교를 지나 존제산에 올라 주릿재까지 답사하는 코스가 있다.

불교와 연관된 지명이 많은 산으로, 북쪽 유신리의 갓바위에는 염주를 목에 건 불상 모양의 바위가 있고, 동쪽 기슭에 있었던 신라시대의 징광사와 관련이 있는 천치(天峙:부처님이 하느님과 만나던 곳)·진토재(죽으면 한 줌 흙이 된다는 뜻)·석거리재(승려들이 모여 문장을 자랑하던 곳) 등이 있다.

무등산·모후산·백운산·여자만·고흥반도가 바라보이는 정상에는 군사시설물이 들어서 있어 출입할 수 없다. 등산을 하려면 벌교읍과 율어면을 잇는 818번 지방도로의 주릿재에서 2㎞ 지점의 백림농장까지만 갈 수 있다.

역참조항목

주릿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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