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회의실

전남도청회의실

[ 全南道廳會議室 ]

요약 일제강점기에 전라남도 도청 회의실로 건립된 건물. 1986년 11월 1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전남도청회의실

전남도청회의실

지정종목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86년 11월 1일
관리단체 문화체육관광부
소재지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 11번지
시대 일제강점기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근대정치국방 / 정치

1986년 11월 1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30년대에 건축가 김순하(金舜河)의 설계로 건립되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벽돌건물로 2층의 주공간은 창문이 위아래로 나뉘어 있어 밖에서는 3층으로 보이도록 하였다.

도로 쪽의 출입문 위쪽에서 옥상까지 앞면 모두를 유리로 장식하고 모서리를 곡면으로 처리한 점이나, 전면 출입구 앞 계단 난간의 곡선 처리, 원형으로 모양을 낸 창, 2층 건물이지만 밖에서는 3층으로 보이도록 한 착시법 등 당시의 건물로는 선구적인 건축기술을 사용하였으며 조형구성이 매우 돋보이는 건물이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몇 안 되는 한국인 건축가에 의해 설계된 건축물로 한국 근대건축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8·15광복 후 전라남도 의회 의사당으로 활용되다가 현재는 민원봉사실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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