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정리 석불

학정리 석불

[ 鶴亭里 石佛 ]

요약 고려시대에 조각된 것으로 추정되는 돌부처. 1979년 1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학정리 석불

학정리 석불

지정종목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9년 12월 27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 285번지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크기 (지상부분)높이 155㎝, 너비 85㎝

1979년 1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삼계면 학정리의 밭 가운데에 있는 돌부처인데, 하반신은 땅 속에 묻혀 있고 상반신만 지상에 드러나 있다. 땅 위에 있는 부분의 크기는 높이 155㎝, 너비 85㎝이다.

머리에는 큼직한 육발(肉髮)이 있다. 두 귀는 도톰한 양 볼 아래까지 쳐져 있고 턱은 두텁게 생겼다. 가느다란 두 눈은 양쪽 끝이 약간 치켜올라갔으며, 입은 작은 편이나 미소를 띠었다. 왼손은 배 중앙을 가로 질러 오른손 관절부분에서 희미해졌다.

전체적으로 둔중하고 풍만한 생김새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특징은 굵은 목, 팽팽한 상반신에도 나타나 있다. 팽만한 체구이지만 세련미보다는 둔중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어서 시대적인 특징을 보여 준다. 법의(法衣)는 두 어깨를 덮고 내려 가슴 부분에서 완만한 U자형을 이루는 통견의(通肩衣)이고, 의습(衣褶)은 선이 희미하여 형식화된 듯하다.

현재 가슴 아랫부분이 땅 속에 묻혀 있어 수인(手印)의 형식, 대좌(臺座)의 형태를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드러나 있는 부분만으로 추측하여 볼 때, 왼손에 연호(燕壺)와 같은 어떤 물건을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약사여래(藥師如來)로 추정된다.

참조항목

삼계면, 석불, 약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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