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홍건 신도비

고홍건 신도비

[ 高弘建 神道碑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조선시대 비석.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고홍건 신도비

고홍건 신도비

지정종목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4월 1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 석불산길 138 (청호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비
크기 높이 1.6m, 넓이 80.5㎝, 두께 26㎝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제주고씨 문중의 조상을 모신 청호리 석불산 기슭에 있다. 거북 모양의 받침대에 비석에는 이수를 새겼다. 제호는 전자체로 여성재(呂聖齋)이며 조복양(趙復陽)이 찬하고 이정영(李正英)이 글씨를 썼다.

고홍건은 1580년(선조 13) 부안읍 성남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입부(立夫),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23세에 무과에 급제, 1613년 정3품 통정대부(通政大夫)를 받고 1624년 이괄의 난 때 왕을 모시고 공주로 피난한 공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제수되었다.

희천군수·여산영장(礪山營將)·오위장(五衛將)이 되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어가(御駕)를 남한산성으로 모셨다. 이후 충청병마절도사·도총관·지중추부사를 역임하고 고향에 돌아와 1655년(효종 6) 8월 28일 76세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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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건 신도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있는 조선시대 비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고씨 문중 산인 석불산 기슭에 자리하는 있는 고홍건 신도비는 1655년 76세로 생을 마친 조선 중기의 무신 고홍건을 기리기 위해 1668년(조선 현종9)에 세워진 비이다. 그의 무덤 근처 남동쪽에 세워져 있다. 신도비란 2품 이상의 벼슬을 지낸 사람에게 사후에 그의 평생 행적을 기록하여 세우는 비로, 바닥에 거북모양의 받침돌이 있고 그 위에 비몸을 세운 뒤 그 위에 머릿돌(이수)이 얹혀져 있는 형태로 위치한다. 받침돌에 새겨진 거북의 머리는 고개를 들어 오른쪽을 바라보는 자세를 하고 있으며 비에는 조복양이 지은 글에 이정영의 글씨를 새겼다. 머릿돌에는 구름과 용이 새겨졌고 그 위에는 꽃봉오리모양의 장식이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