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

[ Stone Seated Ksitigarbha Bodhisattva of Chamdangam Hermitage, Seonunsa Temple, Gochang , 高敞 禪雲寺 懺堂庵 石造地藏菩薩坐像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내에 있는 석불. 2019년 6월 2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19년 6월 26일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선운사로 250 (아산면) 선운사
시대 고려 말~조선 초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크기 높이 50㎝, 무릎 너비 50㎝

1973년 6월 23일 '선운사 약사여래불상'이라는 명칭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6월 26일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으로 명칭이 변경됨과 동시에 보물로 승격되었다. 선운사가 소유·관리한다.

높이 50㎝, 무릎 너비 50㎝로, 선운사 약사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납석제(臘石製)의 좌상이다. 머리에는 두건을 썼으며, 두건의 밑부분이 좌우 어깨에 주름으로 덮었고, 통견의(通肩衣)의 옷섶 폭이 넓다. 이마에는 목이 좁은 띠를 둘렀으며, 백호(白毫:부처의 눈썹 사이에 난 터럭으로 광명을 무량세계에 비친다 함)가 있다. 콧날은 오똑하며 어깨의 곡선은 매우 부드럽게 처리하였다. 얼굴은 풍만하며, 눈썹은 가는 반달형이고, 눈꼬리는 위로 치켜 올라가 있다. 앞가슴에는 경식(頸飾)을 달았다. 오른손은 가슴 앞에 들어 엄지와 인지 및 장지로 보주(寶珠)를 들었고, 왼손은 무릎 위에서 촉지인(觸地印) 형태를 취하였다. 결가부좌한 발은 두껍고 높으며, 오른발은 밖으로 노출되어 위를 향하였고, 무릎의 옷무늬는 지장보살좌상의 형태를 취하지만 매우 단순하다. 

보물로 지정된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고창 선운사 도솔암 금동지장보살좌상 등과 유형이 같은 것으로 보아 약사여래상이라기보다는 지장보살좌상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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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 고창 선운사 참당암에 있는 지장보살상 보물 전북 고창군 선운사의 암자 참당암 약사전에 봉안되어 있는 납석제(臘石製) 좌상석불로 보물 지정 전인 2019년 이전까지는 "선운사 약사여래불상"으로 불리었다. 높이 80㎝, 무릎폭 50㎝ 규모로 머리에는 두건을 쓰고 이마에는 목이 좁은 띠를 둘렀고 이마 중앙에는 백호(白毫)가 있다. 오른손은 가슴 앞에 들어 엄지,인지, 장지로 보주를 들고, 왼손은 무릎 위에서 촉지인 형태를 취하였다.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에 유행하던 두건을 쓰고 있는 지장보살좌상으로 불교회화에서 많이 그려지는 모습으로 조각되었다. 앉아 있는 대좌의 상, 중, 하대가 완전하게 갖추어져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