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암

죽림암

[ 竹林庵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에 있는 사찰.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죽림암

죽림암

지정종목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4월 1일
관리단체 죽림암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호반로 79-53 (성가리)
시대 통일신라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사찰

1984년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성가리 용모산 밑에 있으며, 9세기 말경 신라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신흥사(新興寺)를 건립 후 초가 삼간의 규모로 창건하였다. 신흥사가 수행을 위한 도장으로 만들어졌다면 죽림암은 수행과 포교의 목적을 지닌 곳이었다.

죽림암의 법당 연력기에 따르면 1504년(연산군 10) 고려시대 승려인 보우국사(普愚國師)의 4세손 지엄(智嚴)이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664년(현종 5년) 일옥이, 그후 덕진이 전라남도의 어느 민가를 해체하여 복원한 것이 현재의 죽림암이다.

본래 법당 본전 5칸과 칠성각·산신각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규모가 줄었고, 6·25전쟁 때 다시 불타버렸다. 지금의 법당·칠성각·산신각 등은 1981년 중수된 것이다. 법당 본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이고, 미륵당·산신각·칠성각은 각각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정면 2칸, 측면 1칸의 6평 규모의 목조 슬레이트 구조의 헛간이 있다.

암자 바로 앞에는 오래된 느티나무 3그루가 서 있는데 큰 것은 둘레 6.5m, 높이 약 25m 정도로 이 절의 역사를 짐작케 한다. 절 주위에는 왕대가 있었는데, 이 때문에 죽림암이라 불렀다 한다. 한 승려가 덩굴을 없애려고 불을 놓았다가 왕대도 모두 사라졌다 한다.

참조항목

덕진, 일옥, 임실읍, 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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