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광 선생 묘

이수광 선생 묘

[ Tomb of Lee Su-gwang , 李睟光 先生 墓 ]

요약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이수광(1563∼1628)의 묘.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수광선생묘

이수광선생묘

지정종목 경기도 기념물
지정일 1978년 10월 10일
소재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산90-1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봉토묘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의 양식을 갖춘 묘로 봉분 앞에는 묘비가 있고 그 앞쪽에 상석과 향로석이 갖추어져 있다. 묘 앞쪽 좌우로 동자석·망주석 등의 석물이 배치되어 있는데, 묘비에는 탄흔이 있으며 마모가 심하여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다. 신도비는 묘 아래쪽에 있는데 아버지와 아들의 비와 함께 3기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이수광은 1585년(선조 18)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등용되었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왕을 의주로 호종하였으며 예조참판, 대사간, 대사헌 등의 벼슬을 지냈다. 인조반정 때는 도승지가 되었고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때, 1627년 정묘호란 때는 왕을 호종하였으며 뒤에 이조판서 자리에 올랐다. 사신으로 명나라에 왕래하면서 《천주실의(天主實義)》 《교우론》 등을 들여와 처음으로 서학을 전하였고 1614년(광해군 6) 《지봉유설(芝峰類說)》을 펴내어 서양의 문물과 천주교를 소개하여 실학의 태동에 이바지하였다.

참조항목

이수광, 장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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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이수광 선생 묘 양주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의 묘 경기도 기념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이수광과 부인 안동 김씨의 합장된 묘로 조선 후기 묘제의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특히 대리석 재질의 장대한 신도비와 석물로 세운 동자석의 조각이 주목을 끈다. 봉분 앞에는 묘비, 상석, 향로석이 있고 좌우에 동자석, 망주석의 석물이 배치되어 있다. 묘비에는 총탄의 흔적이 보이며 마모가 심하여 내용은 알아보기 어렵다. 신도비는 묘역 입구 비각안에 아버지, 아들의 비와 함께 3기가 나란히 위치한다. 이수광은 1614년(광해군 6)에 《지봉유설》을 펴내어 서양문물과 천주교를 소개함으로써 실학 발전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