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돈대
[ 船首墩臺 ]
- 요약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내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돈대(墩臺).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선수돈대
지정종목 | 인천광역시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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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5년 3월 2일 |
소장 | 국가유산청 |
관리단체 |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내리 1831번지 외 1필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근대정치국방 / 국방 |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1679년(숙종 5) 병조판서 김석주(金錫胄)가 건의, 감독하여 강화도에 세운 49돈대 중 하나이다. 송강돈대(宋岡墩臺)라고도 하며, 반월형(半月形)으로 일부는 둥글게, 일부는 모나게 돌을 쌓아 곳곳에 총구멍을 설치하였다.
병자호란 때 강화도가 함락되자 충격받은 조정에서는 강화도를 경강(京江:지금의 한강) 어귀의 요새로 만들도록 지시하였고, 이에 따라 당시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는 강화도 곳곳에 돈대를 설치하여 화력을 보강하고 해안경비를 강화하였다.
이곳 남쪽으로는 검암돈대(黔巖墩臺), 북쪽으로는 굴암돈대(屈巖墩臺)가 있는데 선수돈대와 굴암돈대는 영문(營門)에서 직접 관할하였다. 각 돈대의 명칭과 위치는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