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돈대

계룡돈대

[ 鷄龍墩臺 ]

요약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구조물.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계룡돈대

계룡돈대

지정종목 인천광역시 기념물
지정일 1995년 3월 2일
소장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관리단체 인천광역시 강화군청
소재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282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시설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옛날에는 규모가 큰 군사시설을 진이라 하고 작은 것은 돈대라 하였는데,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돈대를 설치해 적군의 침입을 감시하고 직접 싸우기도 했으므로 오늘날의 초소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강화도에는 53개소의 돈대가 남아 있는데, 1679년(숙종 5)에 설치된 것이다.

계룡돈대는 경상도 군위(軍威)의 어영군사(御營軍士)들이 축조한 돈대로, 강화 53돈대 중 유일하게 축조연대가 표시되어 있다. 30m×20m의 직사각형 모양이며, 한 면은 석축 높이 2m 정도에 길이가 30m이고, 3면은 석축(石築)되어 해변을 향해 정면으로 외적을 볼 수 있다. 망월(望月)돈대와 함께 직접 영문(營門)에서 관할했다. 석축 하단에 ‘강희18년 군위어영 축조(康熙十八年軍威禦營築造)’라는 명문(銘文)이 새겨져 있다. 강희 18년은 167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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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돈대 계룡돈대는 석모도와 강화도 사이를 흐르는 바닷길을 감시하는 조선시대 해안초소로 1679년(숙종 5) 4월 경상도 군위현에서 파견된 어영청 소속의 병사들이 설치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계룡돈대는 그동안 허물어져 방치되었던 것을 1995년에 복원되었다.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의 작은언덕에 위치하는데 주변은 넓은 평지를 이루어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전체적인 형상은 서쪽을 바라보는 장방형이며 크기는 30m×20m이다. 서쪽과 남쪽을 바라보는 석축에 3곳의 포좌가 설치되어 있으며 돈대의 출입구는 동쪽에 석문이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