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산 동봉수대 터

무악산 동봉수대 터

[ 毋岳山 東烽燧臺 터 ]

요약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봉수대 터. 1993년 9월 20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무악산 동봉수대 터

무악산 동봉수대 터

지정종목 서울특별시 기념물
지정일 1993년 9월 20일
관리단체 서대문구
소재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 산1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교통통신 / 통신 / 봉수
크기 면적 381㎡, 봉화연조대 높이 3.2m

1993년 9월 20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381㎡, 상부 연대(烟臺) 108㎡, 하부 연대 307㎡이고, 봉화연조대의 높이 3.2m로, 자연석을 사용하여 축조하였다.

봉수대는 높은 산봉우리에 봉화를 올릴 수 있게 설비해 놓은 곳으로, 외적이 침입하거나 난리가 일어났을 때 위급한 소식을 횃불로 중앙에 전하는 통신시설이었다.

전국의 봉수는 경흥·동래·강계·의주·순천의 5개 봉수대를 기점으로 하여 서울 목멱산(남산)의 제1봉에서 제5봉의 봉수대로 집결되었는데, 그 중 2군데가 안산(무악산)의 정상에 있었다. 하나는 평안도 강계에서 시발 직봉 78, 간봉 22처를 거쳐 안산 동봉수(제3봉수로)에 전해져 남산으로 최종 보고되고, 다른 하나는 평안도 의주에서 시발 서해안을 따라 직봉 71, 간봉 35처를 거쳐 안산 서봉수(제4봉수로)에 전해져 남산으로 전달되었다.

현재의 동봉수대는 서울 정도 60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남산 중앙 봉수대와 연계하여 제3봉수로의 봉화를 올리기 위해 봉수대가 멸실된 지 100년 만인 1994년 8월 30일 서대문 향토사연구회의 자문을 받아 복원하였다. 서봉수대는 동봉수대로부터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으로, 현 군부대의 통신탑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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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산 동봉수대 터 서울시 서대문구 봉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봉수대 터   보통은 안산 봉수대라고 많이 부르며 동북쪽 맞은편 인왕산을 바라보고 있다. 무악산 봉수대는 해발 269m에 위치하며 세종 24년(1438)에 세워졌는데 동서 두 곳에 있었다. 무악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3봉수로 평안도 강계에서 출발해서 황해도와 경기도를 거쳐 고양 해포나루를 지나 최종 남산 중앙 봉수대로 신호가 전달되었다. 최근에 세워진 봉수대는 서울 정도 6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00년 만인 1994년 8월 30일에 세운 것이다. 봉수대는 사각의 화강석을 13단을 쌓았으며 범종모양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