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동

요약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동.

계림동

위치	경북 상주시
면적(㎢)	11.75㎢
문화재	상주 낙상동 폐탑(경북문화유산자료 127)
인구(명)	8447명(2008)

면적 11.75㎢, 인구 8447명(2008)이다. 동쪽으로 동문동, 서쪽으로 북문동, 남쪽으로 동문동과 중앙동, 북쪽으로 사벌국면과 접해 있다.

한말(韓末)에는 내북면(內北面) 지역이었고, 1986년에 상주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냉림동(冷林洞)·낙상동(洛上洞)·중덕동(中德洞)·화산동(花山洞)·계산동(溪山洞)을 통합하여 계산(溪山)과 냉림(冷林)의 이름을 따서 계림동이라고 하였다.

행정동인 계림동은 법정동인 냉림동·낙상동·중덕동·화산동·계산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냉림동의 동명은 현재의 상산초등학교 운동장 가운데로 찬물이 흐르는 내가 있었고, 그 주위에는 감나무·뽕나무 등의 숲이 있어서 부르게 된 이름이다.

낙상동은 낙동강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유도곡(幽道谷)에 딸린 낙원역(洛源驛)이 있었으므로 낙원 또는 나원이라고도 하였다.

화산동은 화전리(花田里)와 협산리(挾山里)를 통합하여 만들어진 동명이다. 화전(花田)은 화지산 줄기가 남서쪽으로 병풍처럼 둘러싸고, 동쪽으로 틔어 있는 곳에 수십 호의 가옥이 있어 마을이 마치 꽃밭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다.

계산동은 북계리(北溪里)·신계리(新溪里)·소산리(小山里)를 합하여 만들어진 동명이다. 이 지역에 있는 영빈정은 서울과 대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로서, 옛날 고을 원님이 이 고장에 오는 귀한 손님을 접대하던 영빈관이 있던 곳이라고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며, 연병정이라고도 한다.

국가유산으로는 신라시대에 조성된 상주 낙상동 폐탑(尙州洛上洞廢塔:경북문화유산자료 12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