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양금동

[ Yanggeum-dong , 陽金洞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동.
양금동

양금동

위치 경북 김천시
면적(㎢) 9.22㎢
인구(명) 5955명(2008)

면적 9.22㎢. 인구 5955명(2008)이다. 김천시 동남쪽 끝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은 농소면, 서쪽은 남산동, 남쪽은 감천면, 북쪽은 용두동과 접해 있다.

양금동은 1998년에 황금동(黃金洞)과 양천동(陽川洞)을 통합하여 새로 만든 동이다. 황금동은 조선시대에는 금산군 소속이었고, 1914년에 김천면(金泉面) 황금정(黃金町)이라고 하였다가 8·15 광복 후 황금동으로 되었다. 양천동은 1983년에 감천면(甘川面) 양천동을 김천시로 편입한 것이다.

행정동인 양금동은 법정동인 황금동·양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금동은 김천의 남쪽 방면(진주·함양·거창) 교통의 관문이며, 황금시장을 비롯한 상가지역으로 조성되어 있고, 황금동과 남산동에 걸쳐 있는 남산공원이 있으며, 공원 내에는 개운사(開雲寺)와 관음사(觀音寺)가 있다.

옛 지명인 방천뚝은 1917년에 김천시 동쪽으로 흐르는 감천(甘川)에 제방을 쌓으면서 제방을 따라 형성된 마을이다.

감천변에 있는 양수장은 일제강점기에 우시장(牛市場)이 있던 곳인데, 우시장 앞 도로변을 소전걸이라 하였고, 술집이 많이 있었다 한다.

황금동 천주교 성당 골목은 옛날에는 숲이 우거진 깊은 계곡이었고, 자라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그 골짜기를 자래밧골이라 하였으며, 국도변 높은 곳을 자래등이라고 불렀다.

양곡(陽谷)은 양천동 국도변 입구에서 약 2.5㎞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인데,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양지바른 곳이라고 하여 양곡마을이라 하였으며, 제일 위쪽에 있는 동네를 상리(上里)라고 한다.

황금동 서쪽 개운사 앞 산위 넓은 곳은 신라시대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대를 쌓고 공부하던 곳이라고 하여 학사대(學士臺)라고 부르고 있다.

참조항목

김천시

역참조항목

양천동, 황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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