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동

요약 대구광역시 남구에 있는 동.

경북예술고등학교

위치	대구 남구
면적(㎢)	10.1㎢
문화재	판소리(대구무형유산 8), 대덕산성(대구기념물 7)
인구(명)	11만 7731명(2008)

면적 10.1㎢, 인구 11만 7731명(2008)이다. 대명동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을 따라서 조선에 파견된 두사충(杜思忠)이 이곳에 살면서 고국을 생각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대구부 상수서면의 지역으로 대명골이라 하였는데, 1914년 금암동을 병합하여 대명동이라 하고 달성군 수성면에 편입되었다. 1918년 일부 지역을 대봉동에 넘겨주면서 대구부에 편입되었다. 1949년 대구부가 대구시로 명칭이 변경되고, 1963년 남부출장소가 남구로 승격되면서 대구시 남구에 편입되었다. 1966년 대명3구동과 대명5구동의 행정동 경계조정이 이루어졌고, 1968년 남산동 일부를 대명동으로, 대명동 일부를 남산동으로 조정하였다.

1970년 대명2구동을 대명2구동·8구동으로, 대명3구동을 대명3구동·7구동으로, 대명4구동을 대명4구동·6구동으로 분동하였다. 1975년 대명1동을 대명1동·대명9동·대명10동으로, 1979년 대명1동을 대명1동과 대명11동으로 다시 분동하였다. 1980년 대명4동과 대명6동을 중구에 편입시키고, 대명11동을 대명4동으로, 대명10동을 대명6동으로 개칭하였다. 1985년 대명1동을 대명1동과 대명10동으로, 대명6동을 대명6동과 대명11동으로 분동하였다. 1998년 대명2동과 대명8동을 통합하여 대명2·8동으로, 대명3동과 대명7동을 통합하여 대명3·7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법정동인 대명동은 행정동인 대명1동, 대명2동, 대명3동, 대명4동, 대명5동, 대명6동, 대명9동, 대명10동, 대명11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 최대의 자연공원인 앞산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대구 시내는 물론 성서(城西)와 경산(慶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앞산공원은 골프장, 승마장, 궁도장, 수영장 이외에도 다양한 탑승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낙동강 승전 기념관과 충혼탑이 있고, 기슭에는 시조작가 이호우 시비(詩碑)가 있다.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캠퍼스, 영남이공대학교가 있으며,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성심병원이 있다. 지하철 1호선이 관통하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예능보유자 이명희가 계승하고 있는 판소리(대구무형유산 8)와 대덕산성(大德山城:대구기념물 7)이 있다.